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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gent · 진로/적성 분석

정책 대상자의 진짜 적성과 성향을 읽었을 때 일어난 변화

2024-12-187분

상당수의 정부 인력 지원 프로그램은 가상의 이상적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계됩니다. 실제 대상자들의 진로·적성과 인성·성향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때 실효성은 곤두박질칩니다.

한 공공기관이 2년 연속 운영한 재직자 직무 전환 교육의 참여율이 저조했다. 예산은 충분했고, 커리큘럼은 정교했다.

그러나 정책 대상자가 "성장 욕구가 넘치는 이상적인 직장인"이라는 가정 위에 설계되어 있었다. 실제로 대상자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다.

COACHINGME는 진로·적성 분석과 인성·성향 분석을 결합해 대상자를 재진단했다. 결과는 분명했다. 이들은 심각한 고용 불안 속에서 낯선 분야로의 전환을 본능적으로 두려워하는 성향 군집이었다.

커리큘럼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진입의 첫 단계가 잘못 설계된 것이었다. 학습의 난이도가 아니라 심리적 진입 장벽이 문제였다.

진입을 부드럽게 만들고 작은 성공을 빠르게 경험하게 하는 방향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재설계했다. 첫 기수부터 참여율과 수료율이 극적으로 상승했다.

정책의 실효성은 사람의 현실 위에서만 가능하다. 단일 분야의 시선으로는 보이지 않는 진실이 있다.

사람을 정책에 끼워 맞출 것이 아니라, 정책이 사람의 현실을 온전히 담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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